GS칼텍스는 사회공헌 사업 '마음톡톡'의 철학을 담아 '100인이 함께하는 마음톡톡 온라인합창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모집 포스터. [자료:GS칼텍스]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모집 포스터. [자료:GS칼텍스]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선발된 합창단 100인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GS칼텍스 마음톡톡송 '비 위드 유'(Be with you)를 부른 동영상을 보내 신청하면 된다. GS칼텍스는 100인의 목소리로 가상의 합창단을 구성해 합창곡을 제작한다.

이달 3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성된 합창곡은 다음달 28일 유튜브와 GS칼텍스 블로그에서 공개된다.

GS칼텍스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노래로 힘과 위로가 돼 주겠다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마음톡톡송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마음톡톡송 3탄인 비 위드 유는 지난 3월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마음톡톡 음악치료사들이 함께 불러 음원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마음을 움직이는 큰 에너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마음톡톡에 참여한 아동은 총 1만5000여 명에 달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