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TN 사이언스
사진 = YTN 사이언스

미국에서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한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메디컬센터 신경과 전문의 차드윅 크리스틴 박사 연구팀은 최근 다른 치료법이 통하지 않는 파킨슨병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요법을 시행해 운동 증상이 개선도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이 말하는 '운동 증상'이란 손 떨림과 느린 동작, 근육 경직, 자세 불안정 등 파킨슨병의 전형적인 증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한 차례 유전자 치료를 시행하고 최장 36개월까지 지켜봤다. 그결과 연구팀은 파킨슨병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지만 매일 운종장상 없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후문.

미국 연구팀의 임상시험 결과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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