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제주LNG복합발전소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아시아 경영전문지인 찰튼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아시안 파워 어워드(Asian Power Awards 2018)'에서 올해의 발전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재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올해의 발전소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박재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올해의 발전소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아시안 파워 어워드는 세계 전력산업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매년 각국의 발전회사 및 설비 제작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부터 전력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 및 사업에 표창해왔다.

제주LNG복합발전소는 제주도 전력의 약 20%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로 2018년 6월 30일부터 상업운전을 통해 제주도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청정발전소 운영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깨끗하게 지키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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