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신청(2011.6월)한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수행한 심사·검사보고서 초안을 9월 1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검사보고서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한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신청서류(7종)에 대해 서류 적합성 및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안전성과 성능 등에 대해 KINS가 약 7년(2011.6월~2018.8월)에 걸쳐 심사·검사한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이다.

보고서는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2016.7월~2018.9월)를 마쳤으며, 향후 원안위의 운영허가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심사·검사보고서 초안은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안위는 KINS의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원안위 전체회의 심의를 통해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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