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코인'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되가 하락하고 있다.

최근 ICO의 세계는 일단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면 돈이 몰린다. 믿기 어려운 황당한 내용도 눈에 띄지만, 사람들의 관심사가 몰리면 거래 가치가 부여돼 시선을 끌고 있다.

재미로 시작해 한때 시총20억달러를 넘어선 '도지코인' 사례도 있기에 무작정 황당한 내용은 스캠이라 단정지을 수도 없다. '신일골드코인' 등의 '스캠코인'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코인판을 뜰썩이게 만들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를 사칭해 사기를 치다가 걸린 '카카오 네트워크 코인'때문에 골머리를 썩었다.

앞서 '카카오 네트워크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카카오뱅크' 이미지와 명칭을 도용했다.

하지만 '카카오 네트워크 코인'은 '스캠 코인'이었다.

'카카오'처럼 유명기업을 사칭한 '스캠코인'은 단기간 발각되기 쉽지만, 그럴 듯한 기술을 앞세워 자금을 모집하기 쉽다.

이때문에 코인판에 뛰어들려는 이들은 '스캠코인' 여부를 신중히 확인한 뒤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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