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등과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심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BC카드,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미래숲과 함께 12일(현지시간)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 쿠부치 사막에서 '2018 페이퍼리스 방중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 쿠부치사막에서 페이퍼리스 방중식수 기념 제막식 후 환경산업기술원 등 참여기관 및 중국 현지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12일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 쿠부치사막에서 페이퍼리스 방중식수 기념 제막식 후 환경산업기술원 등 참여기관 및 중국 현지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관련기관 임직원과 다라터치 지역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성장이 빠르고 현지 환경에서 생존력이 강한 포플러, 사막 버드나무 등 약 5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12년 환경부, BC카드 등과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 협약을 체결하고,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2014년부터 매년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왔다.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으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로 지목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 4년간 쿠부치 사막에 심은 나무는 18만 그루에 달하며 총 면적은 24.5헥타르(㏊)로 70%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숲은 지역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나 미세먼지를 막는 방사림으로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또 지난 11일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미래숲과 '대기질 개선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공동 조림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년 동안 쿠부치 사막에 페이퍼리스 생태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쿠부치 사막에 심은 한 그루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갈 때까지 사막지역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부터)과 마싱리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주임, 권병헌 미래숲 대표가 중국 북경에서 황사, 사막화 및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페이퍼리스 생태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했다.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부터)과 마싱리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주임, 권병헌 미래숲 대표가 중국 북경에서 황사, 사막화 및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페이퍼리스 생태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했다.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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