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3일 서울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찾아가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환경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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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람회는 기업과 기관 대표(또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대학교를 찾아가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티에스케이워터, 에이씨아이케미칼아시아, 코웨이, 에코앤파트너스 등 유망환경기업 4곳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유망환경기업 대표 혹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하거나 지원 방법 등을 상담한다.

환경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 강소환경기업 정보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참여 기업 대표와 취업에 성공한 대학 선배가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는 일자리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환경분야 구인 혹은 구직의 어려움을 돕고, 보다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10월 경) 안에 제2회 '찾아가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호남권 소재 대학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산업협회, 취업 전문기관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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