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2번째 가을을 맞이하게 된 송해는 광고모델로서 그 인기가 높다.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친숙한 이미지와 함께 성실한 방송활동을 통해 쌓아온 진정성과 높은 신뢰도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제 2의 전성기’를 열수 있었던 큰 힘이 됐다.

실제 송해는 최근까지 은행, 지자체 등 각종 광고에서 이른바 ‘송해 효과’를 일으키며 2012년에는 ‘최고 광고 모델’ 상까지 휩쓸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송해가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업계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도 집중돼 왔다.

이런 그가 이번엔 ‘구전녹용’의 광고모델이 됐다. 기존 화려한 이미지와 컬러로 현혹하는 데에서 벗어나 녹용 제품의 ‘본연의 힘’을 오롯이 전달하겠다는 편강의 45년 철학과 송해의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맞아떨어졌다는 게 편강한방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해 선생님은 편강의 45년 철학으로 만들어진 ‘구전녹용’을 소비자에게 한층 더 깊이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편강한방연구소의 구전녹용은 최근 국내 건강식품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재료인 녹용은 러시아산 중에서도 고품질로 알려진 아바이스크산 녹용만을 전량 사용한다. 해당 녹용은 그 가치가 높아 ‘원용(元茸)’이라 불린다.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은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눈 덮인 높은 산과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곳으로, 해발 2000m의 고지대에서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낸 강인한 사슴의 생명력이 뿔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한 녹용이 생산된다.

특히 이 지역 사슴은 인공사료가 아닌 자연 속 약초를 맘껏 뜯어먹고 자라기 때문에 생장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녹용 골밀도도 우수하다.

또한 식품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고, 귀한 러시아산 녹용과 함께 품질 좋은 국내산 천연 재료만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구전녹용은 ‘나전칠기’ 모티브 디자인의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을 수상하는 등 주는 분이나 받는 분의 품격을 높여줄 선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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