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해외 오지 마을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보낼 태양광 랜턴을 조립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들이 에너지 빈곤 국가에 보낼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고 급여 1% 나눔 약정서에 사인한 후 포즈를 취했다. [자료: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들이 에너지 빈곤 국가에 보낼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고 급여 1% 나눔 약정서에 사인한 후 포즈를 취했다. [자료:현대오일뱅크]

이번 행사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오일뱅크 상반기 신입사원 45명이 참여해 랜턴 키트 500개를 조립하고,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도 동봉했다.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5시간 충전으로 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들의 야간학습이나 가내수공업, 야간 이동 등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현대오일뱅크 측은 기대했다.

또 신입사원들은 급여 나눔 운동에도 참여하겠다고 약정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이들은 현대오일뱅크에 재직하는 동안 매달 월급의 1%를 1%나눔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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