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티브이(대표 조재화)가 중소기업벤처부 팁스 프로그램에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대기공간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서비스와 원격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러스티브이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5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플러스티브이는 지난해 국내 대표 엑셀레이터인 프라이머로부터 1억원의 초기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기아자동차, 볼보트럭, 르노삼성자동차 등 자동차 서비스 센터와 CJ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매장에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러스티브이 조재화 대표는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는 하드웨어(기기)와 소프트웨어(콘텐츠) 기반이 연동되는 형태로 무엇보다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와 솔루션이 중요하다”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으로 확보된 투자금을 통해 디지털사이니지 최적화 솔루션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제도로,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기업을 선별한 후 초기 1억원 내외를 투자하면 정부가 R&D 및 시제품 개발 등에 최대 9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2013년 신설된 이래, 올해 2월 기준 누적 423개 창업팀을 선정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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