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오는 9월 초 공연 예정인 방탄소년단 지민의 살해 위협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LA 경찰은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를 향한 살해 위협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해외 네티즌은 온라인상에 '오는 9월 5일 방탄소년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열리는 날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재했고, 팬들은 해당 계정을 신고했다. 이에 LAPD 측이 예의주시하게 된 것.

이에 15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위를 떠나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고,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희주 기자 (jhjin@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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