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발찌 부착을 해제한다. / 사진=KBS2 화면 캡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발찌 부착을 해제한다. / 사진=KBS2 화면 캡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발찌 부착을 해제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이날부로 전자발찌를 벗는다. 하지만 고영욱의 신상 정보는 오는 2020년 7월까지 '성범죄자 알림e'에서 조회된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미성년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고, 2013년 1월 또 다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최종 선고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5년 7월 출소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했으며, 범행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연호 기자 (yhle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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