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에서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 진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가 태양광 설비 점검을 위해 드론을 띄우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가 태양광 설비 점검을 위해 드론을 띄우고 있다.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고장 부위별 태양광 열화상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했다. 수집한 영상정보는 전용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저장했다.

시연회를 통해 드론으로 태양광 모듈 및 단일 셀단위까지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드론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진단기법 체계를 고도화하여, 다양한 신재생 설비의 진단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발전분야에서의 Industry 4.0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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