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7개 중소기업·연구기관과 '2018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이 7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2018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이 7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2018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현장기술개발과제는 미세먼지 저감, 발전설비 국산화,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증강현실(AR) 기반 설비점검시스템 개발 등이다. 수행기관과 중부발전이 협력해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와 R&D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수행기관의 연구원 연구비 지원을 통해 5개 중소기업이 7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연구개발품의 사업화와 판로지원을 통해 연구개발 및 활용의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설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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