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데이터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지능형전자장치를 선보였다.
케이엠데이터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지능형전자장치를 선보였다.

산업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 케이엠데이타(대표 이강섭)는 올해 개발한 지능형 전자장치(IED)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30일~6월 1일 사흘간 열리는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 IED는 IEC61850 기반 변전 자동화에 필요한 계측·감시·제어·보호·인터록 기능 역할을 한다.

케이엠데이터는 25.8 ㎸용으로 25.8㎸ 과전류 보호 IED, 재폐로기능부 과전류보호 IED, 과전류보호 IED, 저전압보호 IED 등 한국 전력 일반 구매 규격을 적용했다.

회사는 또한, 170㎸용으로 170㎸ 과전류 보호 IED, 변압기 제어 IED·저주파수 보호 IED·소내전원 및 소방방재 IED 등 한국전력 일반 구매 규격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보호 기능을 고속 전력선통신(PLC) 기능과 연계해 다양하면서 유연한 엔지니어링 공정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충분한 디지털 입출력(I·O) 포인트는 보다 많은 상태 정보를 확인하고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IEC61850 통신·PLC 로직 등 부가기능을 내장해 사용자가 전력 계통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감시 보호 장치”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데이터는 산업용 제어·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20여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제어·시스템 설계에서부터 제조 컨설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IEC 61850 기반 변전 자동화 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전력 품질, 풍력, EMS, 발전소, 배전자동화, 스카다(SCADA)에 이르기 까지 전력 계통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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