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미국석유협회(API) 새 규격 SN플러스에 맞는 고성능 엔진오일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SN플러스 등급에 충족하는 고성능 엔진오일을 출시했다.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SN플러스 등급에 충족하는 고성능 엔진오일을 출시했다. [자료:에쓰오일]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 3종은 △토털 쿼츠 9000 퓨처 XT 5W-20 △토털 쿼츠 9000 퓨처 XT 5W-30 △에쓰오일 7 레드1 SN PLUS 5W30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존 가솔린엔진 오일 성능 규격인 SN보다 성능을 향상하면서도, 저속에서 엔진이 빨리 점화되는 저속 조기점화 현상을 최소화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엔진 손상과 관련한 고객들의 불만사항 접수 건이 증가하면서, API는 GM·포드·다임러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윤활유 규격인 SN플러스를 만들었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에쓰오일과 세계 4위 석유가스 생산기업 프랑스 토탈사와의 합작회사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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