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재테크 박람회 '2018 서울머니쇼'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큐셀의 2017 서울머니쇼 부스. [자료:한화큐셀]
한화큐셀의 2017 서울머니쇼 부스. [자료:한화큐셀]

서울머니쇼는 투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그동안 금융과 증권, 부동산, 보험 등 재테크 관련업체들이 주로 참가했으나 한화큐셀은 지난해 태양광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박람회에서 한화큐셀은 태양광 제품 및 솔루션 전시, 일대일 상담과 함께 태양광 발전 원리, 태양광 시장 동향, 정부 지원 계획 등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자금 조달을 위한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개인 태양광 발전소를 제안한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개인 태양광 발전소는 준공 후 20년간 한전과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수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다. 이 회사는 개인 태양광 사업에 필요한 금융,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2016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는“한화큐셀은 이미 태양광 시장이 성숙한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라며 “고품질 고효율 제품 기반의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화큐셀은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의 참여 사업자들에게 일본 주택용 태양광 제품인 '큐피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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