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발달되어 있지 않은 괌 사이판…비싼 택시비 등으로 렌터카 각광

원·달러 환율이 4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 조금만 준비해 떠나면 국내를 여행하는 비용과 비슷한 가격에 해외 자유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러 여행지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괌, 사이판이다. 여름 전 비수기를 맞아 현지 여행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탓이다.

괌은 크게 패키지 상품과 자유여행으로 즐길 수 있다. 예전에는 패키지 상품으로 이용했지만 지금은 렌터카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괌은 면적이 거제도의 1.5배이고 사이판은 괌보다 작아서 1~2일 정도만 시간을 내면 드라이브로 일주할 수 있어 자유여행이 인기다. 이런 탓에 한국에서 렌터카를 예약하는 것은 필수.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괌, 사이판의 대중교통은 불편한 것으로 유명하다. 교통편을 기다리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들고 내가 원하는 곳을 다 둘러보기도 어렵다.

괌 사이판 렌트카 전문 기업 밸류렌터카 관계자는 "괌 사이판 렌트카 업체는 다양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는 차량의 상태와 청결도, 문제발생시 한국에서 어떤 도움을 지원하는지이다. 더불어 공항에서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면 보다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밸류렌터카는 괌, 사이판에서 차를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인수하고 출국 전 공항에서 반납할 수 있다. 24시간 사무실이 운영돼 인수, 반납 시간에도 제한이 없다. 특히 괌은 호텔가의 사무실도 24시간 반납과 무료 드롭오프가 가능하다. 현지에 한인 직원이 근무 중이고 한국 사무실과도 늘 연결되어 있어 외국어로 불편을 겪을 일도 없다.

공항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면 택시비도 절약된다. 괌, 사이판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가 25~30달러 정도다. 또 여행 마지막 날에도 자동차 반납을 신경쓸 것 없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출국 전 바로 공항으로 갈 수 있어 편하다.

그 외 밸류렌터카는 기본보험(CDW)과 픽업&드롭 서비스, 카시트, 부스터, 유모차, 아이스박스, 운전자1인 추가가 무료로 제공되고 이벤트까지 하고 있어 옵션비용 추가가 거의 없다. 계약서와 보험가입서 등도 한글로 작성할 수 있어 실수할 일이 없고 문제가 발생해도 한국에서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전 차량이 출고 3년 미만의 신차로 안전하고, 고장률이 낮은 것으로도 유명한 밸류렌터카는 성수기, 비수기 상관없이 언제든 동일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밸류렌터카는 예약만 하면 사용일에 상관없이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용기간 제한 없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괌은 2일 이상 예약시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또는 네비게이션 중 1개를 랜덤으로 지급하고 사이판은 예약기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카시트, 부스터 총 2개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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