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

효성〮진흥기업이 선보이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청약에서 전 세대 순위 내 마감된 가운데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계약은 4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천광역시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0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평균 3.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39㎡타입은 9가구 모집에 46명 신청으로 5.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외에 △72A㎡타입 4.78대 1, △99㎡타입 4.42대 1 등 전 주택형이 우수한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보인 데에는 BRT로 서울까지 단 4정거장만에 갈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단지 바로 옆 대형공원 등의 정주여건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 내 주택 노후도가 가장 높은 계양구에 공급되는 1,669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오픈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는 등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청약성적에 우수한 입지, 실속 있는 특화설계 등이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되며,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동, 전용면적 39~99㎡, 총 1,6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39㎡ 9가구, △59㎡ 310가구, △72㎡ 301가구, △84㎡ 468가구, △99㎡ 43가구 등 1131가구다.

단지는 비조정지역에 해당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다. 특히 중도금은 60%로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95만원 수준이다.

한편,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4월 8일(일)까지 청약 당첨자 중 계약서류지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하이패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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