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서울 목동 KT IDC 센터에 'ThingARX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집진기 클라우드' 모니터링 화면. [자료:에어릭스]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집진기 클라우드' 모니터링 화면. [자료:에어릭스]

에어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산업현장 설비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제어하고, 별도 서버 구축비용이 들지 않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에어릭스 클라우드 시스템은 현장 센서 정보를 집·사무실·관제소·현장에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분석·제어한다. 이상 유무를 어디서나 사전에 감지한다. 교체 주기와 고장 예상 부분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방화벽이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소·영세 기업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어릭스는 'IoT 스마트 집진기 시스템'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냉난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iRAMS)', '실시간 설비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적용해 다양한 산업현장 설비를 관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사장은 “IDC 센터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한다”면서 “에어릭스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릭스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산업사물인터넷(IIoT)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IoT 기술을 통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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