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 발전소 감시 및 예측진단(M&P) 센터를 구축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왼쪽 네번째)과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M&P 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왼쪽 네번째)과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M&P 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했다.

M&P 센터는 서부발전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iPAS Universal(intelligent Predictive Analysis System〃Universal) 시스템을 활용해 발전설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재생설비를 포함한 모든 발전설비의 운전정보·환경감시·성능감시·조기경보 등 원격· 실시간 종합감시와 고장예측·원인분석·신속복구 지원 등이 가능하다. 사업소 840여개소 CCTV로 설비를 실시간 감시하여 화재 및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은 iPAS U에 모든 발전운영시스템을 융합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한다. 직원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며, 데이터 처리 가속화 기술로 단시간 내에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과 전력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며 “운영노하우 및 경쟁력을 해외에 알려 운영·유지보수 사업의 홍보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