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LED조명 수출컨소시엄 주관기관 LED산업포럼(위원장 이상희)은 북미지역 주요 대형 유통업체 및 시공업체, 프로젝트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 컨소시엄 참가기업 3개사가 북미업체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1월 터론토에서 개최된 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1차 상담회 이후 컨소시엄 제품 구매에 관심이 큰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반빌(Banvil), 비비코일렉트릭(Bibico Electric), 머코라이팅(Mercor Lightings), 그로스라이팅(Gross Lighting), 게티어소시에이츠(Getty Associates), 아크라이팅콘트롤(Arc Lighting Control), 월터피디(Walterfedy) 등 북미지역 7개 기업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컨소시엄 참가기업 7개사와 1 대 1 상담을 가졌다. 북미지역 7개사는 26일까지 국내에 체류하며 컨소시엄 참가기업 생산현장을 방문, 추가 상담 및 구매조건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상담회에서는 퓨쳐그린과 비비코일렉트릭이 식물재배 등에 대한 MOU, 정호그룹과 월터피디가 조명제어시스템 MOU, 에이팩과 머코라이팅이 고출력조명기구 MOU를 각각 교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하고 LED산업포럼이 주관하는 북미 LED조명 수출컨소시엄에는 애니캐스팅, 에이팩, 유양디앤유, 이리코조명, 정호그룹, 지엘비젼, 퓨쳐그린 등 LED조명 전문업체 7개사가 참여해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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