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당해 마감을 기록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계약이 어제(16일) 신호탄을 쐈다.

계약을 위해 내방한 수요자들로 종일 만원 사례를 빚은 견본주택에서는 호평과 함께 조기 분양 마감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양우건설이 강원도 속초에서 선보여 속초 앞 바다 해변 조망권을 담아낸 이 주상복합시설은 2021년 3월 입주가 예정됐으며, 속초 내 주거시설 중 최고층인 37층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총 320가구 중 특별공급(69가구)을 제외한 251가구 청약 결과 7,248명이 접수해 평균 28.25: 1의 청약 경쟁률(최고 87.84: 1, 84A 타입)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 288세대, 112㎡ 32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최인접 단지로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이 구축된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단지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함께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게다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귀촌 및 세컨하우스 수요의 유입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서고속철도 역사 준공 시 7번 국도를 통한 터미널 연계로 수혜가 전망되면서 발전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 마천루에서 누리는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기대되는 신규 공급 아파트”라면서 “속초 스카이라인을 재편성할 37층 설계를 바탕으로 단지 동측 인접한 동해 바다조망권에 이목 집중된 가운데 계약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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