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시장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꼽히는 고깃집 창업도 이제 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고깃집 창업을 떠올리면 대체적으로 인력소모가 높고 운영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원하는 것이다.

더불어 주로 저녁 시간대에 집중해 장사를 해야 한다는 것도 기존 고깃집 창업의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따라서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운영 시간을 확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서서갈비전문점 ‘육장갈비’는 고깃집 창업의 변화점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소갈비에 안창살을 결합한 육장갈비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 업체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라인을 더해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자체 물류센터를 구축, 각종 원육의 특성에 맞게 가공하여 완제품 형태로 각 매장에 신선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 인해 매장에서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인력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참고로 가공이 필요 없는 식재료 공급으로 주방장 無, 착화식 로스터 채용으로 숯불장치 無, 안타는 불판으로 세척부담 無를 내세워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점심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폭넓은 메뉴 라인을 구성해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수제 왕 갈비탕을 비롯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완성해주는 점심메뉴를 선보여 테이블 회전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저녁시간에는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고기 메뉴로 단체 고객을 확보한다. 따라서 점심 및 저녁 운영이 모두 가능해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고깃집 운영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맛과 멋의 차별화를 더해 고깃집 창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편리한 매장 운영 시스템과 점심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테이블 회전을 높여주는 메뉴 구성으로 인해 어느 상권에 매장을 오픈해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기자 (bora@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