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 복선전철이 오는 2019~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 오남지구, 진접지구 등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에 따른 서울 북부의 교통 수요를 해소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총 연장 14.9km에 달하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하루 평균 3만여 명이 복선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47번 국도의 만성 교통 정체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덕송-내각 고속화 도로 개통에 이은 교통 호재이다.

오남역 당고개역까지 14분이 소요돼 버스 대비 46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남-노원 14분, 오남-별내-잠실을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오남•진접 지구와 서울 상계•노원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바탕으로 전세 이전이나 신규 분양 희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쾌속교통망이 확충되며 관심을 몰리는 남양주 택지개발지구의 오남역(2020년 개통 예정) 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밀리움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이 개관과 함께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11월 23일 개관한 분양홍보관은 남양주 현대병원 앞에 위치하고 있다.

‘해밀리움 오피스텔’은 오남역으로부터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4호선 연장으로 인한 최고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남양주 택지개발지구의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교통 인프라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해밀리움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0층, 총 159실의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4.81평부터 13.90평까지로 모든 세대가 최근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의 실 수요자인 젊은 1~2인 가구의 취향에 맞춰 모든 세대를 복층형 구조로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복층형 구조의 높은 층고로 인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도장, 계단하부장 등 실속 있는 수납공간을 내부 곳곳에 마련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1~2인 가구가 급증하며 중/대형 보다는 중/소형 면적의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어 임대 수요는 물론 수익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1~2km 이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하나로마트•이마트•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는 물론 남양주백병원, 남양주북부경찰서(2019년 예정)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갖춰져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근에는 화봉초•풍양중•진접고 등 학군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의 해밀공원을 비롯해 에버그린파크•하늘아리공원•은빛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아 충분한 여가와 휴식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민준 기자 (pmj@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