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 저렴한 공급가 눈길

동작하이팰리스 조감도
<동작하이팰리스 조감도>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도, 전세로 사는 것도 녹록하지 않은 시대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7년 10월 현재,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6억4,468만원. 8.2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 전셋값도 예외는 아니다.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며 현재 4억3,629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 전역, 25개구의 LTV와 DTI가 40%대로 내려 앉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일례로 서울에서 6억원의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약 3억6000만원 가량의 현금이 필요한데 주요 주택구입 연령층인 30~40대에게는 현금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가파르게 상승 중인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KEB하나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953~5.173%로 지난 20일(3.827~5.047%)보다 0.126%p 더 올라 은행권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5%대에 진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금리가 1%p 상승하면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이자비용은 가구당 308만원에서 364만원으로 늘고, 3%p 오르면 476만원까지 증가한다. 원리금 상환부담과 이자비용이 늘면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어 채무상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결국 집이 짐이 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서울시내에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두산건설(예정)이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시공 예정인 ‘동작하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39층(예정), 4개동에 전용면적 ▲45㎡ 169세대 ▲50㎡ 29세대 ▲59㎡ 313세대 ▲84㎡는 163세대 등 총 674세대(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가 가능한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상도동 내 최고층인 39층(예정) 높이로 들어설 예정인 단지는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며, 상도역 도보 5분, 장승배기역은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 및 종로, 용산,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난 8월에 이미 건축심의도 완료했으며, 현재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택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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