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에 위치, 확실한 산단 배후 주거지 역할은 물론 국내 TOP 2(시공능력평가 2017년 기준)의 대형건설사가 시공할 예정으로 우수한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합원 모집신고 완료와 토지계약 100%의 안정성을 갖춘 아파트로써 이 지역은 최근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사업지가 위치한 용정리 일대는 포천시청과 포천경찰서, 종합운동장, 포천체육공원, 포천초, 포천고, 경기도립포천도서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천천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

(가칭)포천 용정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4일(금) ‘포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보관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11월 16일부터 신규 조합원 가입 접수(계약)를 시작했다.

단지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공동주택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 3개 타입, 84㎡ 2개 타입 (총 5개 타입) 총 437세대로 계획됐다.

단지 바로 옆으로 행복주택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고 인근에 포천시청, 종합운동장 등 포천 중심생활권이 위치하며, 신규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포천 TG가 반경 1km 거리로 가깝다. 시공 예정사는 2017년 ‘대한민국 명품지수 8년 연속 1위’와 ‘브랜드 평판1위’의 국내 톱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자랑하는 현대건설로 계획됐다.

또 경기 북부권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용정 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매장 등은 6천여㎡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644㎡ 규모로 건립되며 국비와 도비, 시비, 가구조합 비용 등 총 97여 억 원이 투입된다.

물류센터 설립 이후에는 기존 연간 물류비용의 약 30%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2층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공동 전시판매장이 마련돼 연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포천나들목과 포천톨게이트가 인근에 위치해 서울 강동과 강남권 등의 진출입 여건이 크게 나아졌다. 또 포천에서 파주-남양주 화도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인근에 위치한 소홀 나들목을 쉽게 이용, 사통팔달 교통여건이 구축될 전망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올해 6월 시행된 주택법 개정안에 따라 조합원 모집 시 관할 시∙군∙구청에 사업계획서와 조합 가입신청서, 계약서, 토지사용승낙서 등을 첨부해 사전 신고해야 한다. (가칭)포천 용정 지역주택조합은 2017년 8월 31일 포천시로부터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이 발급됐고 올 3월에는 토지소유주로부터 전체 사업계획 부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았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했으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주택 전용면적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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