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인천공항공사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공기업간 신재생 공동개발에 대한 성공사례로 창출, 현 정부의 주요정책인 2030년까지 총 발전량 대비 신재생 발전비중 20% 달성에 부응할 예정이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서부발전은 태양광·풍력·연료전지·IGCC 등 다양한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면서, “공기업간 협력을 통해 신재생 302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조정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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