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협회를 방문한 ㈜이롬과 국제사랑의봉사단 호남지부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협회를 방문한 ㈜이롬과 국제사랑의봉사단 호남지부

국제사랑의봉사단은 ㈜이롬으로부터 황성주 생식과 두유, 라이스밀크를 협찬 받아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협회에 지난 17일 기부했다.

이롬의 생식 제품은 소화기관이 온전하지 못한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제품 기부뿐만 아니라, 국제사랑의봉사단 호남지부 회원들과 함께 청소를 한 후 간단히 다과를 나누면서 이롬과 국제사랑의봉사단이 진행한 건널목프로젝트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을 응원하는 건널목프로젝트에 함께 한 시민들의 컨텐츠물을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과 현장에서 소개하는 이동준 아나운서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을 응원하는 건널목프로젝트에 함께 한 시민들의 컨텐츠물을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과 현장에서 소개하는 이동준 아나운서

건널목프로젝트는 ‘건강한 널 위한 응원의 목소리’를 뜻하는 이벤트로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을 SNS을 통해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서 SNS에 업로드를 해주었으며, 관련 컨텐츠를 현장에서 보면서 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건널목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을 응원하는 시민들
건널목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근육병(희귀질환)환우들을 응원하는 시민들

이후 근육병(희귀질환) 환우들과 대화를 통해 실제적인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롬의 직원과 평소의 고충들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광주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장익선씨
이롬의 직원과 평소의 고충들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광주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장익선씨

특히 광주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장익선씨는 이번에 진행한 건널목프로젝트에 대해서 “현대 사회는 SNS가 많이 발달 되어서 근육병(희귀질환)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좋은 내용인 것 같다”며 “이런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가장 바라는 점이 어떤 부분인지에 대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많이 개선이 되어 우리도 떳떳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근육 장애(희귀질환)가 있어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롬은 광주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에 국제사랑의봉사단과 함께 제품을 기부하였다
㈜이롬은 광주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에 국제사랑의봉사단과 함께 제품을 기부하였다

이롬은 ‘기업의 이윤을 세상에 환원한다’는 철학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으며 창사이래 지금까지 국내와 세계를 돌며 세상에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로미 나눔운동’을 시작으로 ‘국제사랑의봉사단’을 통하여 이롬의 모든 제품 수익금의 10%를 고통받는 국내외 소외 받은 이웃들을 위한 구호 활동 및 과학 기술 발전 지원 등을 위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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