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가에도 공원, 수변 등의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되고 있다.

상가를 찾는 고객들은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팍팍한 도심생활에 지친 수도권 시민들을 중심으로 공원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원 인근 상가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최근 남동탄의 핵심상권인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친환경 상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탄 호수공원은 면적이 약 75㎡만 규모로 축구장 105개 크기에 달하며 수변문화광장과 물놀이장, 장포원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주 7일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화제의 주인공은 우성 애비뉴타워다.

이처럼 해당 상가는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평일과 주말상권까지 안심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안정성과 수익성까지 고루 갖춘 상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직간접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남동탄호수공원 상가들이 준공되는 2018년 12월이면 배후에 입주되어 있는 세대수만 약 1만4천세대가 넘게 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배후세대가 입주하면 전체 약 4만세대의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금호어울림레이크, ‘동탄호수공원아이파크뉴스테이’, ‘부영사랑으로’ 등 총 6200여가구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는 것도 호재다.

이처럼 호수 앞 핵심상가로 호수 방문고객은 물론이고 주변 아파트 배후세대까지 모두 잡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상가로 알려져 있다.

해당 상가는 연면적 2만1092.21㎡, 지하 4층~지상 10층, 149실 규모다. 준공 및 입점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주차대수는 154대로 넉넉하고 1층에서 10층까지 모두 상가로 구성돼 있어 높은 집객력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상가 접근성도 탁월하다. 여타 상가들의 경우 전면에 조경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도로에서 1층 상가 진입이 어렵지만 우성 애비뉴타워는 도로에서 상가 진입이 가능해 풍부한 유동인구의 집객력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상가 바로 옆에는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다니는 보행자도로가 있고 버스정류장이 상가 바로 앞에 있어 직접적인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한편 분양대행사는 가온알에스컴퍼니이다.

박시홍 기자 (sihong2@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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