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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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비염과 축농증(부비동염)은 치료해도 재발이 빠른 질환이다.

축농증은 아무리 만성이라 해도 치료를 받는다면 말끔히 나을 수 있지만, 알레르기성비염은 잘 낫지 않는다.

그러나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환절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 없이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을 개선할 수도 있다. 단, 치료를 잘못하거나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빠르게 천식으로 발전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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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류의 비염보다는 확률이 조금 낮기는 하지만 천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호흡기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 한 곳에 병이 생기면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질병이 일어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관건이다.

강남 오비주한의원 왕수상 원장은 “환절기가 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천식환자가 늘고 있다”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아서 이렇게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다른 질환으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치료 전CT를 찍어 앓고 있는 질환을 모두 찾아내어 치료를 하고 치료 후에도 CT를 찍어 치료가 깨끗이 잘 되었는지 비교 확인해야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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