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에 출연 중인 양홍원의 일진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양홍원과 네스의 랩 배틀이 펼쳐졌다.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네스는 양홍원에게 "마이크로 때리면 안 돼 홍원아"라며 일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양홍원은 '고등래퍼' 출연 당시 일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양홍원, 송파 남천초-오금중에서 가장 심한 일진으로 통했다. 학교 폭력으로 신고도 여러 번 당했다" "고등래퍼 양홍원 송파구에서 알아주는 양아치였다. 악감정은 없음" "지나가는 내 친구 동생 자전거 뺏고, 안 주니까 남의 집 귀한 자식 뺨 걷어 올렸다" 등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양홍원은 "내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하고 다가가는 중"이라며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6'에서 양홍원은 네스를 꺾고 우승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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