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문재인정부 환경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 환경 일자리 확대 방향성과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입법적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노동전문가와 함께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환경공단은 지난 4월 환경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일자리 창출과 확대' 포럼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 논의 주제를 확대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강병원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홍영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 축사, 환경·노동 등 각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한다.

강병원 국회의원은 "환경일자리 확충은 문재인 정부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에 가장 적합한 정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환경 분야 인적자원을 축적하기 위한 방안과 미래에 필요한 새로운 환경일자리는 무엇인지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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