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19일 경주시 외동읍 문산 제2산업단지에 한전KPS 원전종합서비스센터를 착공했다.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는 원자력 특화서비스 및 원전해체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중장기 사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를 중심으로 원자력 산업 밸리 구축과 지역상생 투자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업무시설과 공장을 갖춘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되면, 오는 201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 원자력 분야에 특화된 엔지니어링과 기술지원을 통해 발전설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민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건립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원자력 정비기술을 더욱 성장·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