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회장 박용현)는 17일과 18일 산기협 꿈나무 장학생 기업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과학영재학교에서 선발한 산기협 장학생 34명이 국내 강소기업 4곳을 방문한다.

최고경영자(CEO), 재직 선배와 대화하며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연구개발(R&D), 제품 생산 과정을 이해한다.

17일 선박엔진 생산업체 화영(대표 이홍원)과 용접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베스트에프에이(대표 김유찬), 18일 양궁용품 전문기업 윈엔윈(대표 박경래)과 자동차부품 업체 조이테크(대표 김민성)를 방문한다.

산기협 꿈나무 장학사업은 이공계 고등학생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13년부터 200명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업 기간 3년 동안 매년 2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을 방문한다.
송준영 기자 songjy@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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