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나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도주했던 최규선 씨가 드디어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20일 오후 9시경 순천시 서면 한 아파트에서 숨어지내던 최규선 씨를 체포해 서울구치소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최규선 씨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구속집행 정지 '허점 투성이'에 집중했다.

11일 YTN 뉴스 보도에서는 최규선 씨가 마음 놓고 도주해도 가중 처벌이 없고, 무단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제도가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소리?", "말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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