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중국 발전사업자인 격맹국제와 석탄발전·신재생발전 운영 및 정비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산서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격맹국제는 총 1만2162㎿에 달하는 석탄화력발전소(13개)와 7개의 탄광을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회사다. 최근에는 환경설비를 개조해 대기환경물질 배출을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국내에서 1만1662㎿에 달하는 석탄화력과 풍력·태양과·연료전지·IGCC 등 다양한 신재생 경험과 정비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양사의 정기적인 발전운영기술 교류가 설비 신뢰도 제고는 물론이고 양국의 환경협력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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