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았던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돌연사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그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그의 죽음 이면에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 역시 자신의 SNS에 "오비이락 치곤 피의 냄새가 진동한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한편 정유라의 변호사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는 17일 덴마크 남부 랑엘란 로하스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과로사 혹은 심장마비로 추정 중이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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