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형 육가공 업체들이 썩은 닭고기, 쇠고기를 팔다가 적발돼 화두에 올랐다.

20일 밤 복수 뉴스들은 이와 같은 소식을 알리며 2016년 우리나라 닭고기 수입량 가운데 40% 가량 들여온 대형 업체도 적발됐다고 알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문제가 된 브라질 닭고기는 주로 가공업체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JTBC 측은 브라질 썩은 닭고기에 대한 정부 측 입장을 알렸다.

JTBC 측에 의하면 정부는 이번 브라질 썩은 닭고기가 우리 국민에게 미칠 안 좋은 영향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의약품과 세균 잔류검사 등을 하고 있어 썩은 닭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에도 국민들은 불안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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