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이 다시금 화제에 오른 가운데, 김민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패널들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중 누가 더 많은 것을 잃었느냐는 주제에 대해 "당연히 김민희"라며 입을 모았다.
이어 정영진은 "김민희 씨는 영화 '아가씨' 이후로 미래가 보장됐던 여배우다"며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 이후 이미지 타격으로 상업 영화에 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영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희가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각별했다고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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