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비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첫 눈에 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비와이는 교회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5년 째 열애 중이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와이는 "교회에서 새내기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자리에 동갑의 예쁜 친구가 있었다. 그날은 머리가 길었는데, 다음날 예배 드리고 갔더니 그 친구가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왔더라. 그 순간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여자친구에게만 빛이 났다"고 고백했다.
한편 비와이의 여자친구도 평소 그를 많이 사랑하며 걱정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비와이는 일인 기획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쌈디는 2016년 8월 3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이 친구를 오래 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근데 오래 보려면 같은 회사에 있으면 오래 볼 수 있다"라며 "(러브콜)했다가 '하기 싫은데요'하면 상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쌈디는 "나는 비와이 여자친구랑 연락하고 있다. 여자친구가 비와이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 스케줄도 많고 하니까 힘들어 한다고 해서 여자친구가 한 번씩 얘기해주더라. '회사가 필요한 것 같다', '혼자 하니까 힘들어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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