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해 바다가 헀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다는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결혼을 위해 노력하겠다 밝힌 바 있다.
당시 바다는 "SES 멤버 세 명 중에 두 명이 아기 엄마가 됐다"며 "같이 있으면 말이 안 통한다. SES 회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슈와 유진이 아이를 가지니까 SES 회동에서 제가 소외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SES 슈와 유진에게 한마디 해라"는 DJ 박경림의 말에 바다는 "나도 빨리 낳아 보겠다. 결혼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바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오는 3월 23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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