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사업영역을 기존 발전업에서 발전 관련 컨설팅·운영·검사 서비스로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했다.>

동서발전은 발전기술개발원을 개원하고 그동안 발전사업을 통해 쌓아온 핵심 역량을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전기술개발원은 17개 분야 발전솔루션을 상품화에 나선다.

17개 분야는 △ERP 구축 컨설팅 △발전소 건설 △기자재 품질검사 △발전소 시운전 △바이오매스 ENG △신재생 설비 토탈 △리트로핏 설계 △연료구매 △연소관리 △발전소 O&M △스마트 발전소 △발전소 원격감시 △설비진단 △정비체계 진단 △설비관리 △성능· 원가관리 △운전인력 교육이다.

상품화된 발전솔루션은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2030년 솔루션 사업 누계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 발전기술개발원이 핵심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미래 발전 컨설팅 회사로서 서비스 분야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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