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이푸드는 자사 외식브랜드 조가네갑오징어의 중국 내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달 광저우 직영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직영점 2개 매장을 차례로 오픈한 후 2017년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조앤이푸드는 중국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외식전문기업인 광주시해식회 요식관리 유한회사와 중국지역, 대만,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 특별행정구가 포함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조가네갑오징어는 국내에서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국내 프랜차이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기에 중국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분석, 매출액 촉진 관련 사항, 신규메뉴 교육 및 레시피 설명과 전수, 기타 직원훈련 지원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더욱 튼튼하게 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간 고객 만족을 위해 SNS및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가네갑오징어는 갑오징어불고기, 갑오징어삼겹살불고기, 갑오징어전골 등 메인메뉴와 갑오징어 튀김, 갑오징어 파전, 갑오징어 숙회 등 다양한 종류의 갑오징어 요리를 제공한다.

김민영 기자 kmy@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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