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괴물 안재혁이 친구인 로미오 대신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의 칼에 맞아 죽으면서 비극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 '머큐시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에 프로듀서 101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던 윤서형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괴물 안재혁은 지난해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에 이어 '레미제라블' '온조'갈라콘서트'지킬앤하이드'남자주인공 '지킬앤 하이드' 역 이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줄줄이 캐스팅 되며 관계자들과 그의 팬들로부터 '뮤지컬 괴물'이라는 별칭을 얻은 신예로 그는 21일 SNS를 통해 '오랜만에 서형이와 같은무대!! 1년만에 만나서 방가워 ㅎㅎ 지금은 로미오와 줄리엣 연습중' 라는 내용과 함께 프로듀서 101 윤서형과 정답게 촬영한 사진을 공개 했다.

이에 대해 안재혁 소속사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재혁이와 프로듀서 10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서형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이란 작품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재혁이가 윤서형을 많이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민주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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