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괴물 안재혁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팅

지난해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에 이어 '레미제라블' '온조'갈라콘서트'지킬앤하이드'작품에서 남자주인공 '지킬'과 '하이드' 역을 맡아 두가지 상반된 성격을 잘 그려내며 동시에 그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켜 팬들과 관객으로부터 '뮤지컬 괴물'이라는 별칭을 얻은 신예 안재혁이 또다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갈등의 도화선이 되는 로미오의 친구이자 성주인 주연급 머큐시오 역에 캐스팅 되어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안재혁은 지난 갈라콘서트'지킬앤 하이드'에서 학식이 높고 자비심 많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지킬'과 악으로만 가득찬 연쇄살인범 제 2의 인물 '하이드'의 내면을 밀도 있게 연기해 '지킬앤 하이드'를 총지휘한 민선희감독과 관객들에게 "그의 연기와 노래가 관객들을 작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한다." 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그의 팬들로부터는 "무대에서 그의 노래와 연기를 보고 있는 있으면 그가 배우 유아인처럼 멋져 보인다." " 심쿵!홀릭 배우 안재혁" "머큐시오 간지 배우 안재혁"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안재혁 소속사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회사관계자는 "신예 안재혁의 팬클럽 '혁토피아'가 얼마 전 창단되었다." " 물론, 지금은 60여명 정도의 소규모 이지만, 뮤지컬 로미와 줄리엣의 캐스팅 축하화환과 선물을 회사로 보내오는 등 팬클럽의 열정은 타 팬클럽에 뒤지지 않는다."라 전하며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깡치'와 올 상반기 크랭크 인 예정인 영화 o번지 (강동기 감독)에 캐스팅 된 만큼 무대와 스크린에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4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성균관대 새천년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민주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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