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13%로 확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원전 가동정지로 인한 전력 격차를 신재생에너지로 메꾸고 나섰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3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생산 전력에 13% 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지열·풍력·바이오매스·수력 등 총 2500㎿의 추가 신재생에너지 설비 건설을 위한 지원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규모는 약 18750㎿ 수준이다.

사업자들은 전력망에 설비를 연결해 발전하는 전력량에 비례한 비용을 받게 된다. 태양광은 1㎾h당 42엔 정도의 비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풍력은 전력 판매 비용이 그 절반에 불과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은 현재 전체 전력생산량 중 9%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3년 3월까지 이를 13%까지 끌어올려 원전 공백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위방향 화살표